안동시, 포항 롯데백화점에서 관광기념품 팝업스토어 '안동마켓' 운영 > 경북

추석 앞두고 안동 관광기념품과 특산품 홍보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추석을 앞두고 5일부터 7일까지 롯데백화점 포항점에서 안동 관광기념품 팝업스토어인 ‘안동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경북 도내 유일한 백화점인 롯데백화점 포항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진행되며, 안동에서 생산되는 전통주, 가양주, 공예품, 안동한지, 생강청 등 70여 종의 상품을 전시·판매한다. 

또한 보자기 아트 체험, 럭키볼 이벤트, 전통주 시음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안동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시는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안동사랑 상품권을 증정하는 ‘안동복권 이벤트’를 통해 포항 지역 관광객들이 안동을 방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이번 팝업스토어가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마지막날인 7일 오후 4시에는 롯데백화점 포항점 정문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 특별공연을 통해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고유의 특색이 관광의 주요 요소인 만큼, 타 지역 관광객들이 안동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콘텐츠와 함께 찾아가는 관광 홍보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