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신 동해안 시대 문화 중심 ‘포항시립박물관’ 건립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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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2-19본문
포항시는 신 동해안 시대 문화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물관은 오는 2028년 11월 개관을 목표로,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동해안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지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한 포항시는 지난해 유물조사 용역을 완료, 외부에 반출된 포항 유물 3만 2000여 점의 현황을 파악했다.
이 유물들은 박물관의 전시구성과 지역사 연구에 중요한 자원이 되며 시행에 들어가는 사전 행정절차는 올해 상반기 중앙투자심사를 포함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립박물관은 동해안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의 자연, 문화, 전통을 반영한 건축 설계 공모도 진행되며 건축 설계는 올 하반기 시작될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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