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26년 국비지원 건의사업"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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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3-12본문
173개 사업, 8662억 원 국비 확보 목표, 국비 확보 전략 강화
경주시는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173개 사업을 건의하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번 건의된 총액은 8662억 원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민선 8기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목표로 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2일 청사 내 알천홀에서 열린 '2026년 국비 지원 건의사업 보고회'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비 확보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사업에는 신규 사업 45건과 계속사업 128건이 포함되며, 총 사업비는 7조 6869억 원에 달한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예술창작소 건립(52억 원), 농기계 교육장 신축(25억 원), 국립 산림과학관 조성(30억 원) 등이다.
계속사업으로는 황룡사 복원·정비(66억 원), 전기 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73억 원), 농소~외동 간 국도 4차로 건설(400억 원)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 정책과 연계된 사업 발굴이 필수적"이라며 "핵심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및 재정투자심사 등의 절차를 철저히 이행할 방침이다.
또한, 국비 보조율이 높은 사업을 우선 선정하여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높이는 한편,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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