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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PEC 준비·도시재생·항만확장' 등 다방면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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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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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중앙정부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도시재생, 항만 확장, 자활사업 등 다방면에서 지역 경쟁력 강화와 주민 편의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8차 회의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렸다. 


개막 두 달여를 앞두고 열린 이번 회의는 인프라 조성, 문화·만찬행사, 입출국 계획, 경호안전, 경제인 행사 준비 상황 등을 종합 점검했다. 


김 총리는 “참가자 숙소·식사·동선 등 서비스 품질 강화와 문화행사 완성도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경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숙박시설 환경 개선, 통역 서비스, 외국어 안내, AI 택시 통역 등 ‘언어장벽 없는 APEC’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분야에서는 경북도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도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다 선정(포항 일월동·예천 용궁면, 2개소)됐다. 


사업비 총 166억 8천만 원(국비 100억·지방비 66.8억)을 투입, 노후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생활 밀착형 거주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주민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경북의 활력과 살기 좋은 지역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항만 분야에서는 경북도가 포항 영일만항 복합항만 확장개발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개최했으며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해 항만 경쟁력 강화와 물류 수요 분석, 배후 부지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영숙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영일만항을 거점항만으로 육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물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예천지역자활사업단이 ‘카페 클라우든 인재개발원점’을 개소했다. 


자활참여자들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커피전문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통 공간을 제공한다. 


권영문 사회복지과장은 “자활참여자들의 안정적 자립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사업”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현재 19개 자활센터에서 240여 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3,0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정책들은 경북도가 국제 행사 준비와 지역 개발, 경제 활성화, 사회복지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며 주민 편의와 지역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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