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조직혁신·철도관광·안전역량' 3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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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2-07본문
경북도 행안부 조직운영 우수기관 선정,
고래불역 관광거점화·의용소방대 비전 보고회,
경북도가 행정혁신, 철도관광 활성화, 안전 역량 강화 등 주요 정책 분야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며 광역자치단체 중 돋보이는 행정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수여하는 ‘2025년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 표창’에서 전국 도(道) 단위 가운데 유일하게 ‘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국가가 인정한 조직혁신 역량을 공식적으로 확인받았다.
도는 자체 조직진단을 통해 인력을 적재적소에 재배치하고 재난안전 전담 인력을 대폭 확충해 재배치 목표를 초과 달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철우 지사의 현장 중심, 효율 중심의 조직운영 기조가 객관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조직혁신 성과에 이어 5일 영덕 고래불역에서는 동해중부선 무인역을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시범행사가 열렸다.
경북도·영덕군·경북문화관광공사·코레일 대구본부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우 송지효와 고래 사진작가 장남원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무인역 철도관광 활성화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무인역을 단순 통과지에서 체류형 여행지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 목표로, 향후 워케이션 공간·플리마켓·지역 커뮤니티 활동 등 복합문화 거점 조성도 추진된다.
내년에는 동해중부선 전 구간을 관광 클러스터로 만드는 ‘특화 철도역 개발’ 사업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 소방본부는 경주에서 ‘2025년 의용소방대 성과·비전 보고회’를 열고 도민 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행사에서는 우수사례 발표, 퇴임 대장 92명에 대한 공로패 수여, 안전정책 발전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의용소방대는 화재예방·재난대응 등 지역 안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경북도는 이를 도정의 안전정책과 연계해 ‘안전 경북·행복 경북’ 실현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조직혁신, 관광거점화, 재난안전 역량 강화는 모두 도민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이라며 “지역 활력과 행정 신뢰를 높이는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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