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 클리닉 남구보건소 > 행정

엄마와 아기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모유수유를 위해 남구보건소가 나섰다.

대구시 남구청은 매월 격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구보건소 4층 프로그램실에서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   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모유수유 클리닉은 지역 주민들에게 모유수유에 대한 중요성과 올바른 방법을 알려 모유수유 실천율을 높이고, 모유수유 자조  모임을 통해 산후우울증도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엄마와 아기와 함께하는 1:1지도 방식으로 ▴모유수유방법 및 자세교정 ▴유방 통증 및 울혈 관리 ▴모유량 조절 방법 ▴올  바른 젖 물리기와 젖 떼는 방법 ▴모유관련 아기 건강 상태 체크    및 모유영양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산후 우울감은 자녀의 성장발달 및 건강한 가정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산후우울증 선별도구 검진 및 고위험군    판별시 전문가와 연계하여 추후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모유수유클리닉 참여를 원할 경우, 남구보건소로 전화(☎ 664-3681,3649) 및 내소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은 남구보건소 홈페이지  (http://nam.daegu.kr/open_content/mainpage/health/main/)를 참고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모유수유클리닉 운영으로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실천율을 높여 아기와 엄마의 건강 증진을 도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제모유수유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1:1 맞춤 지도로 이루어지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