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도약" 2024 도정성과및 기자브리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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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6회 작성일 24-12-26본문
2024 주요 성과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저출생 극복, 첨단 산업 특화 단지 지정,
과학기술 투자 확대, 재난 대응 체계 강화, 경제 및 산업, 철도 SOC망 확충등 성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도청 안민관에서 기자브리핑을 개최해 2024년 도정 주요 성과와 2025년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는 도민들에게 드리는 최고의 선물"이라며, "이는 500만 대구‧경북 시도의 열망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특별법 국회 통과와 페루 리마 현장 방문 등을 추진했으며 "세계적 행사를 통해 경주와 경북이 글로벌 경제‧문화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첨단 산업 투자 유치를 목표로하며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행사를 준비 중이다.
올해 초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대적인 대응에 나섰으며 그 결과 신생아 수가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저출생 문제 해결이 국가적 의제로 확대됐다.
또한 투자 유치 2년 연속 11조 원대 투자 유치 성공. 첨단 산업 데이터센터 등 6조 원 이상 유치로 4차 산업혁명 기반 조성, (IoT,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연관 산업 활성화와 철강, 자동차 부품, 농업혁신 등 주력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강조했다.
경북은 바이오 백신, 수소 에너지 등 4개 첨단 산업 특화 단지를 보유한 유일한 광역 지자체로 자리 잡았으며 '의성 세포 배양 식품 자유특구 지정'은 특히 주목받고 있다.
5개 철도 동시 개통으로 초강력 철도 교통 시대를 열었으며 '대경선 광역철도 개통과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지사는 "경북이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첨단 산업과 미래 기술 연구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겠다"며, 석‧박사 인재 육성과 글로벌 기업 유치를 목표로 삼았다.
특히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등 실리콘밸리의 첨단 빅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등 유명 벤처기업들의 과학기술에 대해서 연구하고 중심으로 하는 기술 투자"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이 지사는 “과학기술이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이라며,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혁신적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석·박사 과정의 연구 인재들에게 월급을 지급하며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모델을 통해, 국내 인재뿐 아니라 세계적인 인재를 유치하고 이들의 국내 정착을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가 현재의 교육 체계와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 "왜, 의과 대학만 가도록 놔두냐며 과학기술자에 더 투자하면 5년간 천 명씩의 과학기술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한 달 1천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해 연구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도지사는 “6천억 원이면 매년 세계적인 인재 5천 명을 양성할 수 있다”며, 정부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과학기술 분야에 몰입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나 경북은 이차 전지와 에너지 산업을 주도적으로 육성하며, 바이오 산업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이 완성된 이후에는 5차 산업인 ‘무병장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바이오 기술과 융합한 미래 산업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화 산업의 중요성도 강조하며, 한류를 중심으로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과학기술과 문화를 융합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향후 세계적인 과학기술 인재 유치를 위한 정책적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외국 연구 인재들에게 비자와 생활 지원을 강화하고, 석·박사급 연구자들이 경북에 안착할 수 있는 연구 환경 조성 계획도 마련 중이다고 전했다.
“국내뿐 아니라 인도, 헝가리, 모스크바 등 글로벌 우수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경북으로 유치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바이오 백신 사업 기회 발전 특구 지정, 세포 배양 식품 자유 특구 설립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도약은 물론, 반도체, 방산, 2차 전지 산업에서 경북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5년은 경북이 경제‧문화‧과학기술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의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는다면,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자리 잡는 것은 물론, 4차 산업혁명과 그 이후 시대를 선도하는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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