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K-과학자마을 조성사업 착공, "명품 주거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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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6회 작성일 25-03-10본문
경북도는 10일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특화주거용지 내 K-과학자마을 조성사업 부지에서 본격적인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형동 국회의원, 임종식 교육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은퇴과학자를 위한 명품 주거단지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K-과학자마을은 은퇴과학자들의 거주, 연구, 후학 양성, 창업을 융합할 수 있는 복합단지로, 단독형 주택과 공유사무실, 콘퍼런스홀, 라운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포함한다.
이 마을은 배산임수의 이상적 입지에 위치하며, 인문·자연·기술의 융합을 통해 지역 성장의 동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 건축가 승효상과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이 설계에 참여해, 시대를 초월한 가치가 변치 않는 ‘천년건축’을 구현한다.
이번 사업은 저출생, 고령화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경북을 새로운 성장동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K-과학자마을은 지역 문화관광 자원으로서 생활 인구 유입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는 하반기부터 K-과학자 15명을 선발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우수 과학자를 추천받고 K-과학자 지원 조직도 신설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K-과학자마을은 지방정부 주도의 혁신적 성장 모델로, 경북 성장의 핵이 될 것”이라며, “인재와 기업이 상호작용하는 성공적인 모델로 발전시켜 국가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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