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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 APEC 정상회의’ 종합성과 보고회 개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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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회 작성일 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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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 3조8000억 원과 경제효과의 글로벌 브랜드 도약 등 결실


경북도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행사 전반의 성과를 공유하며 투자,인프라,문화 브랜드의 ‘포스트 APEC’ 전략 구상에 대한 성과 보고회의를 개최했다.


5일 국립경주박물관 천년미소관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박성만 도의회 의장, 지역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철우 지사는 “APEC 정상회의는 경북과 경주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 잡는 전환점이 됐다며 행사 유치와 준비 과정에서 얻은 역량을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동력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APEC을 통해 경북도는 총 3조 8천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6600명 고용 창출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NVIDIA·구글·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이 참여한 CEO 서밋을 통해 국제 경제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또한 APEC 경주선언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내일(Sustainable Tomorrow)’을 주제로 문화·산업의 융합 발전 방향을 명문화했으며, 경주의 천년 역사와 현대 산업이 결합된 글로벌 성장 모델로 평가받았다.


행사 준비와 운영 과정에서도 지역사회 전반이 큰 변화를 이뤘으며 숙박·교통·의료 인프라가 업그레이드되고, 국제미디어센터 및 정상급 숙소 시설이 새로 단장됐다.


자원봉사자·외국인 유학생·시민대학 등 지역민 참여를 통한 국제매너 교육과 바가지요금 근절, 차량 2부제 실천은 세계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월정교 한복패션쇼’, ‘보문멀티미디어쇼’, ‘K-팝 콘서트’ 등 3대 빅이벤트가 열리며 전통문화와 K-콘텐츠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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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회는 행사 이후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로 지역 브랜드 가치가 급상승했지만, 정책적 후속 조치 없이는 일회성 행사로 그칠 수 있다”며 실질적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최근 열린 행사에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주가 ‘대한민국의 보석’으로 재발견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성과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경주의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으로 이어가야 한다”며 “지역사회와 중앙정부, 시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을 때 진정한 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참여는 경주의 가장 큰 자산이며 이를 바탕으로 국제회의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은 “경북이 문화와 행정 역량을 세계에 입증한 무대였다”며 “지방행정이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철우 지사는 “APEC 유산을 바탕으로 경북을 세 개의 글로벌 협력거점으로 연결하고, 경주 글로벌 CEO 서밋 창설과 AI 새마을 사업 등 미래 100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주의 문화가 세계무대에서 찬사를 받았다며, 경주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상징으로 거듭나겠다고 했으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문화·경제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연말까지 ‘포스트 APEC 실행 로드맵’을 확정하고, 국제회의·문화·관광이 결합된 후속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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