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안전속도5030시행'시민들 적극참여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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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476회 작성일 21-04-17본문
대구시는 안전속도 5030’의 시행에 앞서 속도 변화에 따른 혼란을 줄이기 위해 내비게이션 업데이트와 제한속도 준수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17일부터 대부분 도심지 도로의 제한속도가 시속 50km/h 이하로 조정되는 ‘대구 안전속도 5030’이 본격 시행된다.
이번 시행은 안전속도 5030으로 대구시 도로 중 시속 60km/h 이상 구간은 65%(501km)에서 35%(279km)로 줄어들고 반대로 시속 50km/h 구간은 35%(266km)에서 65%(489km)로 1.8배 이상 늘어나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로 전환된다.
다만, 자동차전용도로(신천대로 80km/h), 도심외곽도로(비슬로 70~60km/h), 일부 주요간선도로(달구벌대로 · 앞산순환로 ·신천동로 60km/h)는 순환성과 이동성을 고려해 예외적으로 시속 50km/h 이상으로 허용된다.
시는 일률적인 안전속도 5030이 아닌 지역 도로 특성을 고려한 ‘대구형 안전속도 5030’ 시행을 위해 시, 경찰, 구․군, 공단뿐만 아니라 학계, 연구기관, 시민단체와 함께 지역 도로별 특성 조사와 분석을 통해 속도 기준(안)을 마련했고 이를 홈페이지를 통한 의견수렴으로 대구만의 안전속도 5030에 중점을 뒀다.
이 과정에서 정책의 조기 정착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일부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자동차전용도로, 보호구역, 고가도로와 연접해 잦은 속도 변화가 불가피해 운전자 혼란과 불편이 우려되는 곳이 110군데로 조사되기도 했다.
특히 차량속도를 10km/h(60→50km/h)만 줄여도 사망자(중상 가능성 92.6→72.7%) 발생 가능성이 크게 낮아진다.
또 7대 특·광역시 중 차량 평균 통행속도가 두 번째로 높고,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과속에 의한 사망자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대구시 교통여건을 고려할 때 ‘대구 안전속도 5030’은 꼭 시행되어 할 정책이다.
지난해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103명으로 이는 그 전년도 97명보다 6명이 늘어난 수치다.
윤정희 대구시 교통국장은 “대구시가 ‘생명이 존중되는 도시, 안전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7일부터 대부분 도심지 도로의 제한속도가 시속 50km/h 이하로 조정되는 ‘대구 안전속도 5030’이 본격 시행된다.
이번 시행은 안전속도 5030으로 대구시 도로 중 시속 60km/h 이상 구간은 65%(501km)에서 35%(279km)로 줄어들고 반대로 시속 50km/h 구간은 35%(266km)에서 65%(489km)로 1.8배 이상 늘어나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로 전환된다.
다만, 자동차전용도로(신천대로 80km/h), 도심외곽도로(비슬로 70~60km/h), 일부 주요간선도로(달구벌대로 · 앞산순환로 ·신천동로 60km/h)는 순환성과 이동성을 고려해 예외적으로 시속 50km/h 이상으로 허용된다.
시는 일률적인 안전속도 5030이 아닌 지역 도로 특성을 고려한 ‘대구형 안전속도 5030’ 시행을 위해 시, 경찰, 구․군, 공단뿐만 아니라 학계, 연구기관, 시민단체와 함께 지역 도로별 특성 조사와 분석을 통해 속도 기준(안)을 마련했고 이를 홈페이지를 통한 의견수렴으로 대구만의 안전속도 5030에 중점을 뒀다.
이 과정에서 정책의 조기 정착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일부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자동차전용도로, 보호구역, 고가도로와 연접해 잦은 속도 변화가 불가피해 운전자 혼란과 불편이 우려되는 곳이 110군데로 조사되기도 했다.
특히 차량속도를 10km/h(60→50km/h)만 줄여도 사망자(중상 가능성 92.6→72.7%) 발생 가능성이 크게 낮아진다.
또 7대 특·광역시 중 차량 평균 통행속도가 두 번째로 높고,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과속에 의한 사망자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대구시 교통여건을 고려할 때 ‘대구 안전속도 5030’은 꼭 시행되어 할 정책이다.
지난해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103명으로 이는 그 전년도 97명보다 6명이 늘어난 수치다.
윤정희 대구시 교통국장은 “대구시가 ‘생명이 존중되는 도시, 안전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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