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의약안전관리 최우수상','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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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7회 작성일 24-12-23본문
의성군은 지난 21일 경북도가 주관한 2024년 의약안전관리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매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의료제품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안전한 의료제품 유통관리, 마약류 관련 안전관리, 폐의약품 회수율 등 6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군은 올 한 해 전체 의약업소의 적정 운영 여부를 점검해 약품 및 의료기기가 올바르게 유통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해 고령층 대상 폐의약품 회수사업을 집중 운영했다.
특히, 고령층의 폐의약품 회수 편의를 위해 경로당 50개소 및 재가노인복지시설 2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확대 설치했고, 폐의약품 적정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회수 홍보를 함으로써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마약류 노출에 취약한 계층인 청소년, 외국인, 군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의약 안전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의약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성군은 “2024년 산불대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난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훈련으로 올해 산불과 산불확산에 따른 방화선 구축·주민대피 등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상황을 재현해 이뤄졌다.
이번 훈련은 산불 접수 후 유관기관에 상황전파 및 초기대응, 확산에 따른 방화선 구축과 주민대피, 수습·복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의성군·소방서·경찰서, 제3260부대 4대대, 한국전력공사, 마을순찰대 등 관계기관 240여명이 참여해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재난대응훈련은 재난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준비과정”이라며 “훈련과정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꼼꼼히 반영해 의성군의 재난관리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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