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민선 7·8기 재정혁신과 국비 확보" 성과 돋보여 > 메인뉴스

경북도가 지난 6년 간 3조 6263억 원의 예산을 증가시켜, 정부예산 증가율 31.4%를 6.2% 포인트 초과하는 37.6%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리더십 아래, 경북도는 국가투자예산과 지방교부세 확보에 큰 성과를 거두며 재정 혁신을 이끌었다.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3조 2817억 원 증가(38.9%)했고, 특별회계는 3,446억 원 증가(28.9%)를 보였다. 

특히 교육 분야는 지역혁신 중심대학 지원과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3,869억 원 증가(358%)하며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다. 

산업·에너지 분야는 국가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선정으로 1962억 원 증가(82.6%)했으며 세입예산은 지방세 수입 증가율이 둔화했으나, 지방교부세와 보조금의 증가로 예산 규모 확대를 이끌었다. 

지난해 특별교부세는 전년 대비 88% 증가한 580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5년 보통교부세는 1조 8907억 원으로 3년 연속 전국 최다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경북도는 공모사업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서 국고보조금을 4조 8680억 원에서 7조 1396억 원으로 46.7% 증가시켰다.

국가 투자예산 확보에도 크게 기여했으며 지난 2022년에는 국가 투자예산 10조 원을 넘겼고, 2025년에는 11조 8677억 원을 확보하며 12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국가예산 확보와 투자 유치가 도민의 삶과 민생에 직결되는 최고의 복지라고 생각하며 재정 확대에 최선을 다해왔으며 확보한 예산이 도민 일상의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의 지속적인 재정 혁신과 효율적 재정 운영도 돋보이며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며, 지방채 미발행과 징수 노력, 지방세 체납액 개선 등 효율적 재정 운영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