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점검회의' 및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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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5-06-10본문
경산시는 9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전세사기 피해자 생활안정지원을 위한 '2025년 경산시 전세사기피해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등 시민 안전과 복지 강화를 위한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연재난 대비 점검회의는 조현일 시장 주재로 부시장, 건설안전국장, 각 부서장 및 읍면동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기상 분석과 2025년 전망을 바탕으로 장마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는 양수기 가동훈련, 주민 대피훈련, 배수로 정비, 토사방지책 설치 등 실질적 재해 예방조치와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 상시 운영, 비상근무체계,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 등 총괄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조현일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최우선 과제”라며 “골든타임 확보, 반복 재난 차단, 실전형 훈련 등 실효성 있는 대비책을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산시는 전세사기 피해자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사업도 6월 1일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전세사기피해자’ 또는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결정된 사람 중 피해 주택이 경산시에 위치한 경우이며, 1회 100만 원의 생활안정지원금과 최대 100만 원의 이주비 실비가 지급된다.
신청은 12월까지 가능하며, 접수는 방문 또는 우편으로 진행된다. 다만, 유사 지원을 이미 받은 경우 중복 지급은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청 홈페이지 주택과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거 안정과 피해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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