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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원자력산업 인재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작성일 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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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 출범식 개최 


경북도는 12일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 소재 15개 참여기관과 함께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원자력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지역 인재 양성과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학관연의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영남권 4개 지자체(부산, 울산, 경북, 경남)와 15개 참여기관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수력원자력 등 38개 협력기업이 참여하여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원자력 전주기 고급 인력 양성 지원, 지역 원자력 기업 맞춤형 고용 창출

지역 특화 인재 양성을 위한 원자력 전주기 교육과정 개발 및 공유로서 각 기관은 지역 특성에 맞는 원자력산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에너지 인력 양성 사업으로, 지역 에너지 산업생태계의 위기 극복과 지역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5월 10일, 영남권 4개 시도(부산, 울산, 경북, 경남)가 공동으로 응모해 원자력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6년간 총 221억 원(국비 170억 원 포함)을 투입하여 원자력 전주기를 아우르는 교과목 공동개발, 지역 원자력 기업 연계 장기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채용 지원 등을 수행해 경북 원전산업을 견인할 전문 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김병곤 경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은 “경북은 국내 최대 원자력 집적지인 만큼 원전 산업을 이끌 지역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영남권 지자체 및 참여기관과 협력해 원자력 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원자력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경북도는 지속적인 협력과 혁신을 통해 디지털 행정 시대를 선도하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정책 수립에 힘쓸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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