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권 3분기 경기가 ‘완만한 회복’ 으로 대구 생산·수출은 견조, 경북은 건설·수출 부진이 지속 되고 있다.올해 3분기 대경권(대구·경북) 경제가 제조업 생산 증가와 고용률 개선에도 불구하고 건설·수출 부진으로 전반적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 대구는 생산·소비·수출이 고르게 증가한 반면, 경북은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증가했으나 건설과 수출에서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대경권 광공업생산은 금속가공, 의료정밀광학, 전자·통신 등이 늘며 전년동분기 대비 4.5% 증가했으며 반면 건설수주액은 19.5%, 수출은 3.2%, 수입은 6.6% 감소해 경기 회복을 제약했다.고용률은 62.4%로 0.9%p 상승, 취업자는 3만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