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The Star 영천채용박람회’ 성황리 개최 > 정치/행정

영천시는 10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취창업관에서 영천시취업지원센터와 대학일자리+센터가 공동으로 ‘The Star 영천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영천지역 우수기업 13개사와 고용지원기관들이 참여해 채용 면접과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년 고용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행사는 대구가톨릭대학교의 연중 프로그램인 ‘멀티테마 미니채용박람회’의 일환으로,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The Star 영천채용박람회’에 이어 다시 한 번 열렸다.

특히 최기문 영천시장, 성한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양쌍봉 영천고용복지센터소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고용지원기관들이 취업 컨설팅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영천시와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지역 정주 인재 육성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교육을 받고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으며 청년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협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박람회에 참여한 영천지역 우수기업 13개사의 인사 담당자들은 기업과 직무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구체적인 기업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취업 전략을 수립하며 일자리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으며 기업들은 우수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으며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박람회에 참가한 대구가톨릭대학교의 한 학생은 “혼자서 취업 정보를 찾기 어려웠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지역 기업 담당자들과 직접 대화할 수 있어 취업 준비에 있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기업, 지자체, 대학 간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구직자와 구인자가 모두 만족하는 알찬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이 빠르게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