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FIX 2024’ 성공 개최를 위한 총력 준비
작성일 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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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는 10월 23일 부터 26일 까지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시가 그간 추진해 온 미래 신산업 분야의 전문 전시회를 하나로 통합해, 글로벌 첨단산업 융합 트렌드를 대표하는 전시회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FIX 2024는 ▲미래모빌리티 ▲로봇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산업 생태계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현대차, 기아, 테슬라, ABB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세계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컨퍼런스와 함께 수출·구매상담회, 이노베이션 어워즈, 모빌리티 시승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FIX 2024를 대한민국 대표 혁신기술 통합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FIX 2024는 전시회뿐만 아니라 ▲4개의 전문 전시회 ▲혁신기술 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CES에서 선보인 ‘모비온(MOBION)’을 시연하고, SK C&C와 KT는 ICT 솔루션을 소개하며, 시민들은 VR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도 체험할 수 있다.
컨퍼런스는 현대차 이상엽 부사장, LG전자VS연구소장 이상용 전무 등 글로벌 전문가들이 강연하며, 네이버 하정우 센장과 UCLA의 데니스 홍 교수도 연사로 나선다.
또한 30개국 200여 명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대기업 담당자들이 참가하는 수출·구매 상담회를 비롯해 CES 2025에서 주목받을 기술 트렌드를 미리 볼 수 있는 ‘Trend Show 2025 in Daegu & CES 2025 Preview’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FIX 2024는 글로벌 혁신기술을 가장 빨리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박람회”라며, “대구가 대한민국의 산업 구조를 혁신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FIX 2024는 9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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