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청년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 ‘토크콘서트’ 개최
작성일 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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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년 200여 명 참석 청년의 삶과 미래 비전 논의
대구시는 23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지역청년과의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청년 200여 명이 참석해 청년 문제와 대구의 미래 비전에 대한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청년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열린 이번 콘서트는 ▲청년이 보여주다(예술공연) ▲청년이 묻다(토크콘서트) ▲청년이 말하다(토론회)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청년들과 대구광역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활발한 대화를 나눴다.
행사의 첫 순서로, 경북대학교 학생이 사회를 맡고 청년 밴드 '럭키스'(경일대)와 '비사응원단'(계명대)이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을 통해 청년들은 지역에 대한 애착과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대구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삶을 표현했다.
두 번째 순서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참석해 청년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
홍 시장은 대한민국을 선진대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비전을 설명하며, 청년들이 겪고 있는 고민과 대구의 미래, 바라는 정책 등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청년이 말하는 청년의 삶’을 주제로 10명의 청년 패널과 청중이 참여했다. 지역 청년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안과 타 지역 청년 유입 활성화, 니트(NEET) 청년들의 사회 진입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홍준표 시장은 “대한민국이 선진대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의 갈등을 해소하고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며, “청년들이 국가와 지역 혁신의 중심에 서서 적극적으로 정책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들과 대구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비전과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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