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제288회 임시회 개회 "조례안·공유재산 관리계획" 등 심사
작성일 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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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는 13일 본회의장에서 9일간의 일정으로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2024년도 공모사업 추진현황 보고, 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 등이 진행된다.
회기는 ▲경주시청 어린이집(변경) 민간위탁 동의안 등 4건의 동의안 ▲서면 도리 은행나무 숲 부지 매입 등 3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8건의 조례안이 상정됐다.
상정된 조례안은 모두 의원발의로 ▲경주시 창의 인성 교육 지원 조례안 ▲경주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경주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경주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 조례안 ▲경주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임시회 첫날인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88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5년도 시정에 관한 보고,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이 처리됐다.
본회의에 앞서 최재필 의원은 전통시장 화재 예방, 이강희 의원은 동학정신 계승 및 문화관광자원 활용, 김동해 의원은 경주시 상징물 홍보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동협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든 의정 역량을 결집하겠으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의회는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한 후 제288회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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