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뷰티산업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한의약진흥원등 유관기관" 참석 > 정치/행정

경산시는 14일 경산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도내 화장품 기업을 위한 뷰티산업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화장품 산업의 국내외 성장 기회를 제시하며,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와 경산시 내 40여 개 화장품 기업 대표들과 함께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한국한의약진흥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또한 경북경제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관계자가 중소 화장품 기업들의 수출 관련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기업들이 직면한 수출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미국, 두바이, 이탈리아, 태국 등 4개국 전시회에 24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글로벌 유통망 입점과 E-커머스 활용을 돕는 지원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화장품산업협회 전중하 회장은 “경북도와 경산시의 화장품 기업 지원사업 덕분에 많은 기업들이 성장했다”며, “올해도 K-뷰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경산시에서 추진하는 지원사업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품질 인증 지원과 에코뷰티 기업제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지역 화장품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한편 경산시는 2025년 K-뷰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