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미래도시 도약 위한 3대 성과 '신청사·UAM·대구로페이' 추진 박차
작성일 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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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사 국제설계공모, 국내외 14개 작품 경쟁
UAM 시범사업, 대구·경북 공동 최종 선정
대구로페이, 할인율 13%로 상향 발행
대구시가 미래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교통·경제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내고 있다.
신청사 국제설계공모에 국내외 14개 작품이 접수됐고, 국토교통부의 ‘도심항공교통(UAM) 지역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으며, 지역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는 할인율을 13%로 상향 발행한다.
대구시 신청사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공모에는 국내 23개사, 해외 6개사 등 총 14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미국·영국·콜롬비아·튀르키예·필리핀 등 세계 유수 설계사들도 참여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교수·건축사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9월 2일 1차 서면 심사로 5개 작품을 추린 뒤, 9월 16일 발표 심사를 거쳐 17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하며 심사 전 과정은 유튜브로 중계되고, 심사위원별 투표 결과와 평가사유서도 함께 공개된다.
시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지역시범사업 준비지원’ 공모에서 경상북도와 함께 최종 선정돼 총 1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대구·경북 컨소시엄은 고속도로 기반 버티포트 입지와 산불 감시, 재난 구호, 치안 관리 등 공공서비스 연계형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도로공사·경찰청·SKT·한화시스템 등과 협력해 실현 가능성을 확보했으며, 2026년까지 기본계획과 설계를 완료해 시범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9월 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의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3%로 높여 총 3180억 원 규모로 발행하며 지난 8월 1차 발행분 753억 원은 25일 만에 소진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월 구매 한도는 50만 원을 유지하되, 9월 한 달간 보유 한도를 100만 원까지 늘려 기존 구매자도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으며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실물카드 발급도 확대한다.
안중곤 대구시 행정국장은 “국내외 유수 설계사가 참여한 만큼 신청사는 대구의 미래를 담는 상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성주 경제부시장은 “UAM 시범사업과 대구로페이 할인율 상향은 미래 모빌리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견인할 것”이라며 “대구가 신성장 산업과 생활경제 모두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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