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마무리, '재정건전성 강화 및 성과 중심'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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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5-07본문
영천시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마무리하며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재무 운영의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지난 4월 14일부터 20일간 실시됐으며, 시의회에서 위촉한 하기태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행정·회계 전문가 3인으로 검사단이 구성됐다.
결산 결과에 따르면, 영천시의 2024회계연도 세입 결산액은 총 1조 4226억 원, 세출 결산액은 1조 1085억 원이다.
이월금과 보조금 반납금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620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총자산은 5조 777억 원에 이른다.
검사위원회는 예산의 집행 과정에서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개선 필요성과 함께, 관련 담당자 및 회계 책임자의 책임의식 강화, 행정 전문성 향상을 주요 권고사항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영천시가 이룬 성과 가운데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사업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등 10건의 우수사례도 함께 발굴되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영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으로 시민 신뢰를 높이고, 행정의 품질을 더욱 향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결산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5월 31일까지 시의회에 제출하고, 제1차 정례회에서 의결을 거쳐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장종길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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