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농림축산식품부와 '346억 원 규모' 농촌협약 체결
작성일 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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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까지 농촌생활권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청송군 농림축산식품부와 총 346억 원 규모의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15일 서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전국 21개 시군 단체장과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농촌협약 체결에 따른 공동 의지를 다졌다.
농촌협약은 개별 공모로 진행되던 농촌개발사업을 통합해, 시군이 수립한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패키지형 정책이다.
또한 지난 2022년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주민 의견수렴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2023년 농촌협약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송군은 2029년까지 ▲진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부남·현동·현서·안덕·주왕산·파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 다양한 생활권 기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청송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마을만들기사업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등과도 유기적으로 연계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농촌 공간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송만의 농촌다움을 지켜내고, 군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하겠다”며 “정부와 협력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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