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회, ‘제19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종합대상 수상 > 전국/지역/사회

대구 달서구의회(의장 서민우)가 ‘제19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지방의회 중 최우수 의정활동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의정대상은 전국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전문심사위원회의 검토와 인터뷰 심사를 통해 공정하게 평가했다. 

달서구의회는 구민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 민생현장 중심 정책 제안, 열린 의정문화 확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달서구의회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어린이의회를 확대해 청소년의회와 현장 간담회를 운영, 청소년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주민 편익 중심의 조례 47건을 제·개정했다.

이어 대구시 신청사 이전, 쓰레기 소각장 증설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집행부·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했으며 민생 정책 토론회 15회를 개최하며 구민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달서구의회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이어 올해는 기관 부문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민이 신뢰하는 의회’, ‘현장과 함께하는 의회’로서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확립했다는 평가다.

서민우 의장은 “이번 수상은 달서구의회 의원 모두가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소통하며, 정책으로 실천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한 우수 지방의회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전국 단위의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 시상식은 10월 29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