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주최 "대구시립국악단 2022년 화요국악무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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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2-03-21본문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만나는 국악공연
시립국악단 단원 공모를 통한 독주회·독무회·작곡발표회 구성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하고 대구시립국악단이 주관하는 ‘화요국악무대’가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펼쳐진다.
공연은 전통음악, 민속음악, 창작음악을 주제로 한 공연과 시립국악단 단원들의 독주회, 독무회, 작곡 발표회로 구성된다.
‘화요국악무대’는 국악의 대중화와 단원 기량 향상을 위해 기획된 상설공연으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단, 12월은 셋째 주 화요일) 대구문화예술회관을 찾으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화요국악무대’는 3월과 4월, 8월에는 각각 전통음악의 밤, 민속음악의 밤, 창작음악의 밤을 주제로 한 장르별 국악공연을 선사한다.
단원 공모를 통한 공연으로는 강태홍류 가야금 산조를 연주하는 이지영 가야금 독주회(5월), 작곡가 류자현의 해금 곡들로 구성한 박은경 해금 독주회(7월), 서용석류 대금 산조와 박종기제 대금 산조를 연주하는 류상철 대금 독주회(10월), 전통과 창작국악으로 관악기의 매력을 보여 줄 박성휘의 피리 독주회(11월), 신쾌동류 거문고 산조를 연주하는 유수연 거문고 독주회(12월)가 준비된다.
연주회 이외에도 한국무용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김순주의 춤(6월)과 실험 정신에 빛나는 강한뫼의 창작국악 쇼케이스(9월) 또한 기대되는 공연이며 오는 29일에 있을 첫 번째 화요국악무대는 ‘전통음악의 밤’ 이며 웅장함과 근엄함이 느껴지는 궁중음악 ‘함령지곡’으로 공연의 문이 열린다.
또한 봄 꾀꼬리의 자태를 무용화한 궁중무용 ‘춘앵전’을 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이 선보이고 나면, 이어 그윽한 음악의 멋이 느껴지는 대금독주 ‘청성곡’(대금_ 배병민)과 깔끔하면서도 고풍스러운 생소병주 ‘수룡음’(생황_ 박성휘, 단소_ 김남이)이 이어진다.
무대의 마지막은 천년토록 영원한 생명을 꿈꾸는 궁중연례악 ‘천년만세’가 장식하며, 전통음악의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화요국악무대는 8세 이상 입장가로 공연당일 오후6시부터 좌석권 배부와 공연장 입장이 이뤄지며, 객석의 일부는 띄워 앉기 구간(그린 존)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공연안내는 대구시립예술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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