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 농업용 유용미생물" 무상 공급
작성일 2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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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상기온으로 농작물의 피해가 많아 각종 채소류와 사과, 배 등 과일류의 가격 폭등으로 농작물 생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사가 높아지고 있다.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23일 농가에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무상으로 공급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미생물은 작물 생육 촉진, 토양 환경 개선, 가축 면역력 증진, 축사 악취 저감 등에 효과가 있다.
농촌진흥청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클로렐라를 농업에 활용하면 상추 30%, 딸기 57%의 수량 증대 효과가 있으며 균핵병, 노균병, 잿빛곰팡이병, 흰가루병 등에 대해 76~93%의 병해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대비 공급량이 4.2% 증가해 올해까지 1630여 농가에 약 29t을 공급했다.
오명숙 대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러한 농업용 미생물 공급이 농산물 품질 개선과 생산성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지역 농업인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 거주 농업인은 최초 1회에 한해 농업 경영을 증명할 수 있는 농업 경영체 등록증 또는 농지대장을 제출한 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4시에 무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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