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4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 개최
작성일 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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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혁신기술 한자리에, 160여 개 기업 참가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 선보여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전자신문이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ITCE 2024)가 오는 10월 23일 부터 26일까지 엑스코 서관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와 통합 개최돼 글로벌 첨단산업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에는 SK, KT, AWS 등 주요 대기업을 포함해 160여 개의 ICT 기업이 참가하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과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메타버스, 사이버보안 등 디지털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SK는 대구 수성알파시티 AI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을, ㈜KT는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과 AI 콜센터 체험존을 운영하며, 이스트소프트,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더샌드박스 등 주요 기업들이 AI기반 서비스와 XR,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ABB 컨퍼런스와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네이버 클라우드 하정우 센터장, 카카오 김경훈 이사 등 산업계 주요 인사들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대구시 최운백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엑스포가 대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적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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