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4 원스톱투자지원단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작성일 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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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5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시, 구·군, 유관기관 등 30여 개 기관의 원스톱투자지원 실무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원스톱투자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년간 신속한 건축 인허가 등 원스톱투자지원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현장 애로 사항 청취, 협력사항 소통을 통해 관계 공무원 및 유관기관 실무자들의 협업 강화 및 실무 역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의 원스톱투자지원단은 기업이 복잡한 행정절차를 처리하기 위해 여러 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대신, 민원 창구 역할을 맡아 신속하게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2022년 8월에 발족했다.
이 단체는 지금까지 투자유치기업 23개의 건축 인허가 처리 기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조기 착공을 지원해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대구시 원스톱투자지원단을 모델로 하여 비수도권 14개 시·도에 ‘지자체 기업지원체계’를 도입하고, 대구시의 지원체계를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원스톱투자지원단은 상수도, 전기 등의 기반시설 공급은 물론 환경 인허가 사전 협의, 도로 굴착 등 복합적인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와 구·군, 유관기관이 협력하고 있다.
워크숍에서 유공자로 선정된 한국전력 대구본부의 실무자는 ㈜엘앤에프 구지3공장 공사 시 대용량 전기공급설비 공사 기간을 4개월 단축해 조기 공장 가동에 큰 기여를 했으며, 한국부동산원은 에너지 절약계획의 신속한 협의로 투자기업의 공장 건축허가 기간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김진혁 대구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2년 만에 9조 2천억 원의 놀라운 투자유치 성과를 거둔 것은 대구시의 원스톱 지원정책이 주요한 원인이 됐다”며 “앞으로도 투자하기 좋은 대구시를 만들기 위해 원스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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