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대구식품 'D-푸드 대미 수출' 1억 달러 달성 목표”
작성일 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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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취약계층 복지 대책 강화 지시
홍준표 대구시장은 7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식품 D-푸드의 대미 수출 목표를 1억 달러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참가한 LA 한인축제에서 대구 식품공동관 및 무역사절단 운영을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내년에는 해외시장 개척과 시장 다변화에 더욱 힘쓸 것을 강조했다.
또한, 기획조정실에 대해 지방세 수입 감소와 시 재정 악화에도 불구하고, 지방채 발행 없이 고강도 세출 재구조화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소방공무원 급식 품질에 대한 개선 지시도 내렸으며 홍 시장은 최근 열악한 급식비 관련 언론 보도를 지적하며, 예산 절감을 통해서라도 급식 품질을 즉시 개선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자치경찰위원회에는 지난 퀴어축제의 평화로운 마무리를 평가하며, 불법 집회·시위에 대한 엄정한 대응을 주문했으며 TK신공항 제2화물터미널 문제 해결에 속도를 내어, 12월 정부의 민간공항 기본계획 고시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투자유치 MOU와 관련해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37개 기업과 9조 2천억 원 규모의 MOU를 체결했으나,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준표 시장은 동절기 취약계층 복지 대책을 준비하는 보건복지국에 대해서도, 복지 누수 방지를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으며 연말까지 금년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각 실국에 요청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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