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5년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계획 수립 > 대구

대구시는 23일 올해 까지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목표로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시민과 예방 중심의 디지털 안전도시 구현’을 목표로,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중대재해예방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사업장별 안전보건 이행 사항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유해위험요인 데이터를 축적해 중대재해 예방 관리체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또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확대 운영을 통해 종사자 참여를 활성화하고, 원료제조물 분야와 민간 소규모사업장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시민과 예방 중심의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또한 중대재해처벌법의 의무사항을 기반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하며, 종사자들에게는 찾아가는 안전보건 교육을 제공한다.

아울러 대구시·공사·공단의 중대재해 담당자들에게 예방 관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