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성매매·성폭력' 없는 깨끗한 대구 만들기 앞장
작성일 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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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성매매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성매매방지 민·관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흥업소, 안마시술소,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성매매 예방과 불법 성매매 알선 등을 집중 점검하며, 성매매 방지 홍보 스티커를 배포하는 등의 활동이 포함된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를 구성, 매년 성매매 방지 점검과 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여성폭력 예방에 힘쓰고 있다.
회의는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과 유흥종사자 명부 비치, 소방안전시설 점검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점검을 통해 불법 성매매 알선은 경찰에 신고하고, 게시물 미부착 업소에는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며 스토킹 및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과 여성안심환경 조성 사업도 함께 논의됐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민·관 합동점검과 홍보 캠페인을 통해 성매매 근절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성매매·성폭력 없는 깨끗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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