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일생활 균형 위한 기업' 간담회 개최
작성일 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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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난달 28일 대구스케일업허브에서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 스타기업, 고용친화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대표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주재했다.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친화인증제도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을 소개하고, 이를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천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2015년 전국 최초로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를 설립하여 가족친화기업 문화 확산을 위한 기업 컨설팅, 직장 교육, 문화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34개 기업이 새롭게 가족친화인증을 받아 현재까지 218개 기업이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55개 기업은 '가족친화 상생협력네트워크' 협약에 동참했다.
이인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은 "워라밸 실천을 위해 기업에 대한 지원정책이 지역별 상황에 맞게 추진돼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일·생활 균형을 통한 기업문화 개선이 우수한 인력을 유치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일과 생활의 균형 있는 삶을 지속할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는 향후 가족친화인증기업을 보건·사회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하고, 일·생활 균형 관련 교육 및 컨설팅, 문화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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