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5년 교육바우처 지원' 사업 추진
작성일 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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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교육격차 해소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5년 대구시 교육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4일부터 6월 30일 까지 신청을 받아,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중·고등학생 12,000명에게 연간 20만 원이 충전된 교육지원카드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구로, 기존에 지원을 받고 있는 학생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다.
신규 신청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4월부터 순차적으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지원 카드는 지역 서점에서 학습교재, 취업·진로 도서, 학습 관련 물품 구입이나 온라인 강의 수강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대구시는 이번 교육바우처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자체 예산으로 교육바우처 사업을 시행하는 만큼, 저소득층 자녀들이 교육 기회를 평등하게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교육지원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고객센터(1544-3674)로 가능하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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