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신규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 멘토링' 교육 실시 > 대구

대구 서구청은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의 안정적인 공직 생활 정착을 돕기 위한 '멘토-멘티 결연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결연식에서는 신규 공무원 21명과 선배 공무원 19명이 멘토-멘티 관계를 맺으며 멘토링 활동을 시작했다.

멘토링 활동은 매월 '멘토링 데이'를 통해 업무 노하우와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력 및 업무 역량 향상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며 멘토링 운영 취지 설명과 선서 및 소개가 이뤄졌으며, 멘토와 멘티는 서로 다짐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멘토링의 효과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전문 강사가 멘토와 멘티의 역할, 멘토링의 이점 및 활동 계획 수립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 후, 멘티들은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공직 생활에 대한 두려움이 해소되었고, 앞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멘토들은 “멘티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멘토링 활동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생활에 자신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선배 공무원은 후배에게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후배 공무원은 선배 공무원의 지식과 경험을 습득해 서구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서구청은 하반기에는 신규 공무원 공직자 마인드 함양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며,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