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산업재해 예방 전문가 ‘안전보건지킴이’ 모집
작성일 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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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사업장 환경을 위한 '안전보건지킴이'를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모집 인원은 4명에서 10명으로 확대되며, 안전보건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며 ‘안전보건지킴이’는 지난해 부터 자율적인 안전 활동 유도와 안전 수칙 안내 및 개선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선발된 전문가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2인 1조로 활동하며, 중·소규모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산업안전 관계 법령 준수 여부, 개인 보호구 착용 상태, 안전 수칙 준수 등을 점검하고, 미흡한 안전시설에 대해 개선 사항을 지도한다.
지원 자격은 기업체 및 관련 기관에서 3년 이상 활동한 자, 산업안전보건 관련 자격증 소지자,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위촉자 등이다.
또한, 공고일 전일 대구광역시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은 대구광역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홍성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산업재해를 예방하려면 사전에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산업안전 관련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이 많이 지원해 산업재해 제로를 목표로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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