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이장 화합·문화 향연' 달성100대피아노 개최
작성일 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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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연합회 화합한마당 성료 오는 27일 ‘달성 100대 피아노’ 개최
대구 달성군이 가을을 맞아 주민 단합과 문화적 자긍심을 다지는 다양한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열린 제12회 달성군이장연합회 화합한마당에는 400여 명이 참여해 단합을 다졌고, 오는 27일에는 ‘달성 100대 피아노’가 사문진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져 전국적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송해공원 기세축구장에서 열린 화합한마당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줄다리기·이어달리기·윷놀이 등 체육경기가 진행되며, 읍·면별 참가자들이 협동심을 발휘했다.
이재학 연합회 회장 직무대행은 “행정을 잇는 이장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달성군 대표 문화축제 ‘달성 100대 피아노’가 오는 27일 오후 7시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로컬 100’에 선정된 이 축제는 피아노를 중심으로 바이올린 협연과 재즈 공연까지 아우르는 종합 음악축제로, 올해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예술감독을 맡았다.
김홍기·서형민·손정범 등 정상급 연주자와 오디션으로 선발된 96명의 피아니스트, 달성피아노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무대를 채운다.
모차르트와 베토벤을 비롯해 브람스 ‘헝가리 무곡’, 하차투리안 ‘칼의 춤’,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송영주 재즈 트리오 공연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준비됐다.
또 올해는 돗자리석 대신 전 좌석 의자를 배치해 관람 편의를 높였으며, 누구나 무료로 선착순 착석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장님들의 단합과 헌신은 군정의 큰 힘이며, ‘달성 100대 피아노’는 지역의 문화적 위상을 보여주는 대표 행사”라며 “군민과 함께 단합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달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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