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FIX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 화려한 개막
작성일 25-10-22
페이지 정보
작성자관리자 조회 35회 댓글 0건본문
AI·모빌리티·휴머노이드, 지역산업 혁신의 신호탄
대구, 산업 AX 대전환 시동
대구시는 22일 엑스코에서 ‘이미 시작된 미래, All on AI’를 주제로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모빌리티·휴머노이드 등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산업구조 혁신의 본격적인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개막식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이인선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이 참석했다.
특히 주요 인사와 함께 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사장, 장 피에르 유니버설로봇 CEO, 김윤기 HL로보틱스 대표이사, 팀 황 피스컬노트 창업자 등 국내외 귀빈 13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막과 동시에 진행된 라인투어에서는 티머니의 ‘태그리스 결제시스템’과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 HL로보틱스의 자율주행 주차로봇, K-휴머노이드 기업 에이로봇의 시연,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복싱’ 등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UAM 특별관과 AI 이동혁신관 등에서는 실생활에 가까운 기술 체험이 이어졌으며 기조강연에는 샤오펑 에어로 왕담 부사장이 ‘3D 모빌리티로 개척하는 미래’를 주제로 첫 강연을 진행했다.
국내 토종 생성형 AI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의 이세영 대표, 협동로봇 분야 세계 1위 유니버설로봇의 장 피에르 CEO, LG전자 로봇연구소 백승민 소장, 휴머노이드 전문가 한재권 교수, 벡터AI연구소 고탐 카마스 교수 등 글로벌 기술 리더들이 대거 참여했다.
참관객들은 샤오펑 UAM ‘X2’ 탑승 체험,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복싱 경기, 탑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축구 시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산업을 직접 경험했다.
동관 로비에 마련된 모빌리티관에서는 세계 최초 대량생산 자동차인 포드 T모델과 제임스 딘의 포르쉐 356 등 희귀 클래식카 전시, BYD·현대차·모트렉스 등 전기차 시승 행사도 진행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FIX 2025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동대구역~엑스코 간 셔틀버스가 15분 간격으로 운행돼 방문객의 편의를 돕는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개회사를 통해 “FIX 2025는 단순한 전시회가 아니라 대구가 추진해 온 산업구조 재편의 결실을 보여주는 자리”라고 전했다.
이어 “미래모빌리티와 로봇 중심의 산업 AX 대전환을 위해 산·학·연이 힘을 모아 대구의 혁신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