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드림마을돌봄터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작성일 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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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통합 돌봄 실현 아동 치매 교육·세대 간 교류 프로그램 운영
청도군이 아동 돌봄과 치매 예방을 연계한 세대통합 돌봄 모델을 구축한다.
군은 27일 청도군 치매안심센터 회의실에서 드림마을돌봄터(센터장 원복희)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치매 친화 환경 조성과 함께 아동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치매 교육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아동 눈높이에 맞춘 치매 예방·인식개선 교육 ▲치매 환자와 가족 지원 ▲아동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교류 프로그램 ▲세대 간 소통 기반의 통합 돌봄 문화 확산 등에 협력한다.
특히 치매안심센터가 아동 대상 교육과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드림마을돌봄터가 돌봄 아동을 교육·참여 주체로 연계함으로써 지역사회 전 세대가 함께 치매 극복에 동참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중구 청도군 보건소장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치매 교육을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이해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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