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베트남 "화랑 업체와 수출 확대" 간담회 개최
작성일 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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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농식품, 베트남 대형 시장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모색
경산시는 지난 14일 베트남 화랑업체와 수출 간담회를 개최해 경산시 농식품의 베트남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산시 농식품 수출업체와 베트남 화랑업체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경산시는 신선농산물인 샤인머스켓, 거봉, 복숭아 및 다양한 가공품 등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2025년 베트남 시장 전망에 대해 논의했으며 양측은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대한민국의 농식품 수출을 위해 먼 나라까지 와서 수고하시는 여러분들께 그 노고와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산시 농식품 수출 실적이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께서 계속하여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베트남 화랑사는 경남 양산 출신의 이호우 대표가 경영하는 업체로,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태권도를 알리는 데 일조하고 있으며, 화랑도의 정신을 이어받아 베트남 현지에서 18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호우 대표는 한국 농식품을 널리 알리는 데도 힘쓰고 있어, 이번 협력을 통해 경산시 농식품의 베트남 시장 진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산시는 베트남 시장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신선농산물 및 가공품의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며 경산시 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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