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 '2024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
작성일 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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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무원이 뽑은 명예로운 지방자치단체장상’
‘시민 소통 강화, 성장동력 확보, 지역숙원 해결’ 높은 평가 받아
권기창 안동시장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뽑은 ‘2024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선정됐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12월 18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렸으며, 권기창 시장은 중소도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2년 제정된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이 직접 추천과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상으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주어지는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꼽힌다.
권 시장은 도전과 혁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 점, 그리고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다수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며 △정부 지방시대 3대 특구 선정으로 대한민국 선도 모델 도시로 자리 잡은 점, △글로벌 바이오‧백신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산단 및 특화단지 기반 마련을 했다.
또한 안동댐과 임하댐 수자원을 활용한 신성장 동력 확보, △지역 문화를 세계화해 글로벌 관광도시의 기반을 다진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선 8기 취임 후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을 기치로 시민 중심 행정을 펼쳤으며 시장실과 24개 읍‧면‧동장실을 1층으로 옮겨 시민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민원 행정의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하고 인허가 처리 기한을 절반으로 단축하는 등 시민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정부 지방시대 3대 특구(기회‧교육‧문화)에 모두 선정된 최초의 지자체로 이를 기반으로 바이오‧백신 기업의 5500억 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공교육 혁신을 통해 교육, 일자리, 정주 여건을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 도시의 기반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지정 및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으로 글로벌 바이오산업 중심 도시로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와의 맑은 물 공급 업무협약을 통해 50년간 시민의 애물단지였던 안동댐‧임하댐을 보물단지로 탈바꿈시키는 첫발을 내디뎠다.
자연환경보전지역 용도 변경 주요 심의를 통과시켜 약 21.6%의 변경이 가시화됐으며 시민 재산권과 생활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000만 관광도시 목표 달성을 위해 중앙선 1942안동역(구 역사 부지)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놓았으며, 4계절 축제를 개최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도시로 거듭났다.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무형유산에 등재되며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권기창 시장은 “위대한 15만 시민의 염원을 바탕으로 도전과 혁신을 거듭해 새로운 안동을 위한 주춧돌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고 미래 안동의 먹거리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4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외에도 ▲이재준 수원시장, ▲이승화 산청군수,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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