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자 모집
작성일 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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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난 14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후보 지역으로 선정돼 AI로봇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12월, 대구가 중기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것을 바탕으로 추진되며, 최종 특구 지정은 오는 5월에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AI로봇을 주제로 혁신거점 운영, 맞춤형 기업 지원, 글로벌 진출 재정 지원, 네거티브 규제 기반 실증특례 등을 통해 글로벌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1일까지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선정평가를 거쳐 특구사업자로 선정되며 사업자 모집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대구시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가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로 최종 지정되면, 로봇 성장 지원정책을 완결하는 국내 유일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실증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주요 실증 사업 내용은 ‘영상정보 AI 학습을 활용한 로봇 제작·실증’과 ‘AI 자율주행로봇의 도로 내 제작·실증’이다. 이를 통해 대구는 AI로봇 산업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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