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
작성일 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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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하고, 독립유공자 유가족 354명과 함께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나라’와 ‘운동’을 각 8회 언급하며 독립운동 정신과 국가 발전을 위한 의지를 강조했다.
경북이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는 역사적 전환점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념식은 애국가 제창,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3·1절 노래 합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 됐으며 이철우 도지사와 공공기관장, 도민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삼창을 외치며 애국심을 다졌다.
대통령 표창은 3·1운동 독립유공자로 추서된 윤욱하 애국지사의 장남 윤재봉 씨(문경), 장춘덕 애국지사의 외증손 김주영 씨(영주)에게 전수됐으며, 국가 상징 선양 유공자 9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항일 독립운동의 성지”라며 “경북의 화랑·선비·호국·새마을 정신으로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가로기 게양 및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보훈 정책도 추진 중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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