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군부대 후적지에 의료클러스터' 조성 지시
작성일 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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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4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군부대 후적지인 제2작전사령부 부지에 경북대병원, 의과대학, 치과대학, 의학연구소를 포함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료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이 사업이 지역 의료 수준을 향상시키는 조 단위 사업이므로 국가 재정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소방안전본부에 대해 “산불 위험이 줄어들었지만 재래시장의 화재 위험은 여전히 존재한다”며, 상시 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청년여성교육국의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재발방지 강화대책’ 보고 후,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발생 시 일벌백계할 계획이니 전 직원들은 이를 명심하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해서는 2025 대구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내년 대회는 세계 7대 마라톤대회로 격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스페인 명문 축구클럽 FC바르셀로나와의 친선경기 추진을 지시하며, 대구FC와의 경기 성사를 위해 힘쓸 것을 요청했다.
경제국의 대구 제2국가산단 예타 대응 총력 보고에 대해서는 “KDI 예비타당성 조사에 면밀히 대응하고, 4월 신속 예타 통과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라”며,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해 미래 신산업을 유치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홍준표 시장은 마지막으로, 정국 혼란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대구시정을 강조하며, “대구시 행정부시장 임명과 행정체계 개편 등을 통해 철저히 대비했다”면서 “대구시정에 충실히 임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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