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7일 지난해 5백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징수 대책을 통해 전국 17개 시·도 중 1위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월 체납액 903억 원 중 489억 원(징수율 54.2%)을 징수한 대구시는, 안정적인 세입목표 달성을 위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시는 체납자 납부 능력에 상응하는 맞춤형 징수 대책을 마련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차량 공매, 금융자산 조회 확대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올해는 고액체납자를 중심으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체납액에 따른 행정제재도 강화된다. 예를 들어, 5백만 원 이상 체납자는 신용정보 제공, 1천만 원 이상은 명단 공개, …